팝앤팝_김쎌 Kim Ssel
회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김쎌이다. 김쎌(Kim Cell)이라는 이름은 세포(cell)가 증식하는 성질을 의미하며, 그의 작업의 기본 방식이다. 세포의 증식은 자아의 증식을 은유하기도 하고 소녀성을 대변하는 만화 중 ‘세일러문’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하나의 주제나 스타일을 고집하는 편은 아니다. 작품의 소재가 되는 대상들은 그 시기의 단편적인 취향일 뿐이나, 이 모든 소재는 '자신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 그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느낌을 가진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한 일종의 실험으로써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여러 시리즈와 매체, 작업물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제 자신을 대변한다
Artist - Kim Ssel(김쎌)
F. cell #16
F. cell #16 (30 Editions)
39.5 x 39.5 cm
500,000원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