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비 GrimB
1987
그림비 GrimB (배성태) 작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그라폴리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50만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인기작가로 일상의 사소한 순간 속에서 감정의 파편을 발견하고, 이를 그림으로 엮어내는 작업을 이어가는 시각예술가다. 그의 작업은 개인적이고 자전적인 경험에서 출발하지만, 관람자가 각자의 이야기를 겹쳐 느낄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작가는 처음 인스타그램(@grim_b)을 통해 일상을 담은 디지털 드로잉을 연재하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그림과 글을 엮은 책을 출간했다. 이후 전시, 브랜드 협업, 디자인,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작업을 확장하며, 디지털 기반의 즉각적이고 선명한 표현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회화, 판화, 애니메이션, 픽셀아트 등 물질적 매체로까지 영역을 넓혀왔다. 그림비 작가의 작품은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의 장면—잠들기 전의 고요, 마주한 얼굴에 드리운 그림자, 평범한 풍경 속의 미세한 감정—을 포착한다. 이러한 순간들은 단순히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밝은 색감과 섬세한 구성, 여백과 질감의 조화를 통해 감정과 이야기가 관람자의 마음 속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구성된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그의 작업 방식 또한 특징적이다. 디지털 드로잉은 즉각적이고 가벼운 경험을 제공하지만, 유화나 판화, 픽셀 블록 등 물질적 매체로 옮겨질 때 같은 장면은 전혀 다른 감각과 깊이를 지니게 된다. 유화는 시간과 층이 쌓인 밀도로 관람자를 감싸고, 픽셀 블록은 투박한 구조 속에서 의외로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다. 이러한 매체 간의 상호 보완적 접근은 배성태의 작품이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에 그치지 않고, 삶과 감정을 연결하는 통로로 기능하게 만든다. 그의 작품 세계는 또한 관람자 참여형으로 완성된다. 그림은 작가의 이야기에서 출발하지만, 관람자가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덧입힐 때 비로소 완전해진다. 연인, 가족, 반려동물, 혹은 지나간 계절의 기억—각자가 느끼는 감정이 작품 속에 스며들며, 화면은 따뜻한 감성과 사유의 공간으로 확장된다. 삼성, 현대자동차, 이케아, 에어비앤비 등 브랜드와의 협업과 전시, 출판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작품이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가 아닌 삶과 감정을 이어주는 매개가 되도록 하는 것이 그의 예술적 목표다.
Artist - GrimB(그림비)
오늘도 쿨쿨
오늘도 쿨쿨
33.3 x 40.0 cm
32,900원 ~
POD
별과 달과 꽃
별과 달과 꽃
30.0 x 30.0 cm
26,600원 ~
POD
가족
가족
33.2 x 40.0 cm
32,800원 ~
POD
꼬옥
꼬옥
33.2 x 40.0 cm
32,800원 ~
POD
메타세콰이어
메타세콰이어
26.7 x 40.0 cm
28,600원 ~
POD
Dear you
Dear you
33.3 x 40.0 cm
32,900원 ~
POD
포르투
포르투
35.0 x 40.0 cm
34,100원 ~
POD
우리들
우리들
28.6 x 40.0 cm
29,600원 ~
POD
얼어붙은 세상에서 찾은 온기
얼어붙은 세상에서 찾은 온기
40.0 x 34.0 cm
33,400원 ~
POD
늦잠
늦잠
30.0 x 30.0 cm
26,600원 ~
POD
약속
약속
31.7 x 40.0 cm
31,800원 ~
POD
아침
아침
30.0 x 30.0 cm
26,600원 ~
POD